흰옷 김치 국물 지우는 법
패션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흰 옷의 중요성을 모르지는 않죠. 남자들은 한때 유행을 끌었던 모나미 룩부터 안에 받쳐 입을 때 필수로 쓰이고 여자들도 화사한 느낌 때문에 흰옷을 선호하죠. 하지만 필수인 흰옷은 얼룩과 때에 너무 약한 모습 때문에 살 때 꺼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김치 국물이나 빨간 양념이 옷에 묻는다면 난감하죠. 잘못 세탁을 하게 되면 지워지기보다 옅어지면서 오히려 범위가 늘어나 더 눈에 띄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흔히 많이 알고 있는 방법으로는 중성세제나 주방 세제를 이용한 방법들이 있는데요.
실제로 이 방법들은 얼룩의 정도에 따라 여러 번의 세탁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섬유가 약한 경우 옷에 손상이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흰옷 김치 국물 제거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옷의 재질이나 묻은 양념의 종류에 따라 바뀌기는 하겠지만 대부분의 양념은 지워질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첫번째 방법은 레몬 껍질입니다.
갑자기 레몬 껍질이 무슨 해결법이냐 할 수 있지만 레몬 껍질은 예전부터 묵은 때를 제거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방법으로 빨래를 삶을 때 레몬 껍질을 함께 넣고 삶는 것입니다. 레몬 껍질은 뛰어난 표백효과와 살균효과로 예전부터 자주 사용된 방법이니 한 번 사용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두 번째로 소개할 흰옷 김치 국물 지우는 방법은 우유입니다.
레몬 껍질을 갑자기 어디서 구하냐 하실 분들을 위해 준비한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우유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빨래를 하기 전 미리 김치 국물이 묻은 옷을 우유에 1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빨래를 하는 방법입니다. 표백과 얼룩제거에도 탁월하지만 변색을 방지할 수도 있어 흰옷이라면 얼룩이 없어도 사용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우유를 사용하기에 헹굼 기능과 섬유유연제를 평소보다 많이 넣어서 우유냄새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세번째로 소개할 흰옷 김치 국물 지우는 방법은 베이킹 소다입니다.
베이킹 소다는 이미 때나 얼룩에 효과적인 것으로 유명하죠. 주방세제나 욕실 청소제로도 사용되는 베이킹 소다는 얼룩에 효과적입니다. 세제와 함께 소량의 베이킹 소다를 넣고 빨래를 돌리면 간단하게 얼룩을 지울 수 있다고 하니 시도해보는 게 좋겠죠.
네번째는 과산화수소수와 가루세제를 같이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급하게 입고 나가야 하는 옷에 얼룩이 묻었다면 난감하죠. 삶거나 다른 방법들을 소개해 드릴 지만 급하게 이용하기는 힘들죠. 그래서 소개하는 방법입니다. 물을 데우고 그 물에 과산화수소와 가루세제를 조금 탑니다. 거기에 얼룩 묻은 옷을 적시고 문질러주면 말끔히 지워집니다. TV에서 본 방법으로 효과가 있으니 소개했겠죠.
다섯 번째로 방법은 클렌징 오일입니다.
김치의 빨간색소 역할을 하는 캡산틴이란 성분은 지용성에 속하여 클렌징 오일을 이용하는 것도 지우는 방법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김치 국물 얼룩이 묻은 부위에 클렌징 오일을 묻혀 잘 비벼준 후 세탁해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흰옷에 김치국물이 묻었을 때 어떻게 지우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흰옷에 얼룩이 묻어도 속상해하시지 마시고 다섯 가지김치 국물 지우는 방법을 활용해서 새 옷처럼 입길 바랍니다.